노진아 작가, 히페리온의 속도
현대백화점 더현대대구 더 스퀘어 1층에서
2024년 8월 23일부터 ~ 9월 18일까지 전시.
히페리온의 속도전의 총 7개의 대형 머리로 구성되어있고, 전체 또는 각각 전시가 가능하다. 더현대 대구에서는 총 3개의 머리가 전시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다 대형 머리보고 징그럽다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가보았다.
The Velocity of Hyperion
노진아.<히페리온의 속도>, 2022
AI 기반의 인터랙티브조각.
chatGPT와 작가 제작 인공지능 코드를 혼합 적용한 모델.
처음엔 입벌리고 눈돌아가니 징그러웠는데 자꾸 보다 보니 그런 느낌은 없어지고 신기하게 보게 되었다.
미간 쪽에 마이크가 있어 말을 걸어 볼수가 있었는데 사람이 많다 보니 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그래도 신기해!!
가까이서 보니 섬뜩한데 신기해서 자꾸 보게 된다.
사람과 눈을 맞추고 입을 벌리는 동작이 있으니 꼭 인간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연상된다. 지금 AI와 로봇기술들이 발전하는 속도를 보면 옛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인공지능들이 전세계 온라인을 다 장악하여 인간들이 만들어낸 로봇들이 인간들을 지배하는 날이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나쁜 쪽보다는 좋은 쪽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하게된다. 로봇 인간 모두가 좋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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