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달성공원

 

달성공원 정문

따뜻한 오후 달성공원 왔다.

대구의 작은 동물원이다. 

 

말 마차700

작년에 왔을 땐 1인당 5천원이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달성공원 근처 한 바퀴 도는데 나름 재밌다.

 

 

광장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광장이 나온다 

딱 트인 게 제법 마음에 든다.

 

꽃사슴

입구에서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동물들이 있다. 

이 친구는 꽃사슴.  보기에는 이쁜데 냄새가 좀 난다. 

오늘따라 더 찐한듯한..

 

다마사슴

보기에 하얀 꽃사슴 같아 보이는데 다마사슴이다 

다마사슴 뿔

 

다마사슴 맞은편에 뿔?도 이렇게 전시해 놨다. 

아마 널찍한 것이 수컷이지 않을까 싶다.

 

무풀론

아들 말이 버팔로 닮았단다. 

이름은 무풀론. 뿔이 멋있다.

 

타조 

타조 왼쪽 밑에 보면 알이 있는데 작은 것은 달걀 크기이고 커다란 것이 타조알이다. 

생각보다 크다

 

얼룩말

밥시간인지 저기를 벗어나지를 않는다. 

흰검 문양이 멋지다.

 

나무

날이 좋아 그런지 하늘도 나무도 풍성하다.

 

칠면조

칠면조

 

하얀공작새

인도 공작새라고 이름이 적혀있고 하얗다. 이 친구도 알비노인가?

 

공작새

흔히 있는 공작새 

예전에 공작새가 깃털을 활짝 폈을 때 봤는데 멋지다.

이 친구들은 언제 펼라나...

 

에조불곰

점심을 먹고 가서 그런가 동물들이 다 쳐져있네. 

아들은 무서워서 가까이서 보지도 못한 무서운 불곰

 

호랑이

호랑이 얘도 자고 있어. 아쉬움. 

 

코끼리

코끼리 

생각보다 덩치도 엄청 크고 상아도 엄청크고 냄새도 많이 남. 

이 친구들이 나이가 엄청 많던데 복동이는 74년생 복순이는 69년생...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서 무척이나 놀았다. 

75년부터 같이 살았다던데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사자

 

얘들도 자고 있어 .

엄청 큰데 자는 거 보면 귀엽게 자네 강아지마냥.. 

이런 동물원들 보면 없어져야지 하면서도 아이들 키우다 보니

 이렇게 살아있는 동물들 보기에는 어려워서 가끔씩 찾게 된다.

다음에는 더 큰 동물원 가보자는데... 뭐 나도 재밌으니 다음에는 

좀 더 큰 동물원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