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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오리백숙집 강원오리

by 타페자라. 2023. 9. 18.

아버지 생신으로 인해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어요. 엄마가 오리 먹고 싶다 해서
팔공산쪽 오리집을 알아보다 강원오리가 맛있다
하여 가 보았습니다.

 팔공산 강원오리 오리백숙  팔공산 강원오리 오리불고기
팔공산 강원오리

 

팔공산 강원오리!  오리백숙 맛집 인정!!

 

팔공산 강원오리
강원오리 정문

팔공산 강원오리 정문이에요.
분위기가 정감이 가네요. 
현판이 나무로 적어놓아
현대식과는 차별을 두는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팔공산 강원오리
메뉴판
메뉴판

강원오리 메뉴판입니다 
 

강원오리 효능

강원오리 육수는 엄나무, 칡 오가피 등을 이용하여 보약같이 육수를 냈다고 하네요.
실제로 먹어보니 맛이 약 먹는 듯한 느낌이 났었어요.
국물도 아주 찐했고 신선한 재료들이 인상 깊었어요.

 

밑반찬          
밑반찬2
밑반찬3

밑반찬을 여러 각도에서 한번 찍어보았어요.
맛은 soso 하네요.
 

오리백숙

메인 백숙이에요.
푹 삶아져서 그런지 향도 찐한 향이 나고 
향처럼 국물도 아주 좋았어요.
오리와 여러 가지 버섯과 부추, 미나리 등
여러 종류의 야채들이 어우러지네요.

오리백숙2

 

오리백숙3

백숙과 채소를 같이 먹고
같이 나온 찹쌀밥을 섞어서 먹으니 
배 터지게 먹게 되네요.
 

오리불고기
오리불고기2

두 번째 메인이 오리불고기~
백숙으로 약간 느끼해질 때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메콤하면서 두툼한 오리고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양도 적지 않고 간도 잘 맞아 맛있게 먹었어요.

 

강원오리 간판

메인요리를 다 먹고 칼국수나 부추전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추가주문 없이 마무리하게 되었어요.
백숙도 맛나지만 항토가마구이가 궁금한데
다음에 또 오게 되면 다시 리뷰 한번 해야겠어요~
오늘도 한 끼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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